2013년 8월 11일 일요일

풍경이 아름다운 영화 <길위에서>

요즘 따뜻하게 부는 바람이 덥지도, 춤지도 않은
훌쩍 떠나고 싶은 딱 좋은 날씨임다!

여행은 못가지만 영화속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면서
대리만족 해봐야 겠어요ㅜ_ㅜ


그래서 준비해 본
풍경이 아름다운 영화들!!
슉슉슉~!



1. 모든걸 내려 놓고 사색하고 싶은 곳
<길위에서>




일 년에 단 두 번만 문이 열리는 곳,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 
그곳에서 비구니와 함께한 300일 간의 템플스테이




여행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휴식이죠!
고요한 산속에 들어가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을때 떠나는 여행!




얼마전 시사회로 보고온 <길위에서>를 보면서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의 사계절이 얼마나 이쁘던지ㅠ
당장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배경이 되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 백흥암이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고 싶어지는 영화예요~!
특별한 놀거리, 즐길거리 없이도
하루하루 유쾌하게 살아가는 스님들 모습을 보니
속세를 떠나 자연과 함께 살고 싶어지네요!!


2.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집
<시월애>

운명을 바꿔놓을 편지한통
우체통으로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옛날에 본 영화인데도,
한적한 바닷가에 멋있게 지어진
일마레 라는 집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


전지현과 이정재가 일마레 우체통을 통해서
시공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 받고,
서서히 사랑을 느끼게되는 내용이에요.

시월애 속에 등장하는 일마레 같은 집에
나도 언젠가는 꼭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ㅎㅎ




3. 수다스런 아줌마들을 만날것 같은 곳
<카모메 식당>



헬싱키의 작은 일식당 카모메,
한달째 파리만 날리다가
핀란드로 여행 온 일본인들,
그리고 일본만화를 좋아하는 핀란드청년덕분에
식당이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이야기



일본영화지만 배경은 핀란드죠!!
화려한 외국의 모습이 아닌
조용하고 작은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영화!

시장의 모습이나, 마을 근처 바닷가 등이
여행보다는 그곳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은퇴한 이들의 로망이랄까?
외국에서의 자영업ㅎㅎㅎ




하늘이 참 멋지네요!!





4. 유유자적의 최고봉
<브로크백 마운틴>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이루어낸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눈덮인 산봉우리 아래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그 위로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록키산맥 브로크백 마운틴

 


가장 가보고 싶은 외국을 꼽으라면
저는 단연 브로크백 마운틴이라고 할꺼에요ㅠ
영화보는 내내 록키산맥의 장관과
유유자적한 양떼들이 저를 막 부르던...ㅋㅋ


어머낫ㅎㅎ
이런 비밀스런 사랑도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라면
아름다워 보일것 같아요~!
영화 속 풍경들을 보니까
대리만족이 아니라 왜 더 가고싶죠?ㅠㅠ
주말에 날씨 좋으면
네 곳 중에서 가장 가기 쉬운
<길위에서>의 백흥암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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